시중에 판매 중인 밀크초콜릿 15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11개 제품의 당류 함량이 어린이 1일 당류 섭취량 WHO 권고기준(35g)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밀크초콜릿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ㆍ평가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시험 대상은 가나 밀크초콜릿, 고디바 펄 밀크초콜릿, 길리안바 크리미밀크, 노브랜드 미니 밀크초콜릿, 리터 스포트 알파인 밀크초콜릿, 린트 린도볼밀크, 마켓오 초콜릿 밀크, 미니쉘 딸기, 밀카 알프스밀크, 베델 클래식 밀크초콜릿, 스타벅스 밀크초콜릿, 토블론 스위스 밀크초콜릿, 허쉬 밀크초콜릿, 허쉬 키세스 크리미 밀크초콜릿, ABC밀크초콜릿으로, 이들 제품 1개를 어린이가 먹었을 때 1일 당류 섭취량 WHO 권고기준 대비 적게는 39.6%, 많게는 295%를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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